2023년 11월 10일

하나님과 기도로 가까이 지내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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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요한계시록 5장 8절)

 여러분, 성소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성소는 구약 시대에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고 용서를 받던 곳이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서 지으라고 하신 성소를 짓고,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방법대로 제사를 올렸어요. 이 제사는 죄를 지은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성소 안의 ‘지성소’라는 곳은 분리되어 있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었어요. 그곳은 죄가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에요. 하지만 매일 올라가는 분향단의 연기는 지성소에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 연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가깝게 지낼 수 있었어요. 우리도 매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매일 기도드리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내가 잘못했던 일, 내가 고민하는 일, 내가 간절히 바라는 일로 매일 기도의 향을 피워 보세요. 그 기도의 향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실 거예요.

 연기가 지성소로 들어가듯이 여러분도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로아(삼봉교회), 하늘(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