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2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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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장 5절)

지방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비어 있었기 때문에 청소한 뒤 잠자리에 들기 전 보일러를 눌렀는데 작동이 되지 않았어요. 전원 스위치를 몇 번씩 눌러 보았지만 전혀 켜지지 않는 보일러를 보면서 기도했어요. ‘예수님 보일러가 켜지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기도하고 다시 전원 스위치를 눌러 보았지만 똑같았어요. 친구가 생각나서 친구에게 전화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친구의 기도가 끝나고 전원을 눌렀는데 이전까지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던 전원이 켜지면서 보일러가 작동하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를 위한 중보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순간이었어요.


예수님은 지금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고 계세요. 우리와 관련된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요. 우리를 도우시고 나보다 나를 더 위하시는 분께서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세요. 나의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가면 예수님께서는 ‘그럴 줄 알았어!’, ‘또?’, ‘그것밖에 못하니?’라고 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 나의 잘못과 죄를 없이 하고자 자신의 보혈을 사용하세요.


오늘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민재, 정민서(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