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2일

보상받은 믿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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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셉의 형들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버지 야곱에게 이집트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했어요. 형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양식을 사러 이집트에 가는 동안 베냐민을 잘 돌보겠다고 설득했지만, 야곱은 여전히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했어요. 창세기 42:29-38


결국, 집에 있는 양식이 점점 떨어지자 더는 버틸 수 없게 되었어요. 야곱은 아들들에게 다시 이집트로 가서 양식을 사오라고 했지요. 하지만 유다는 이집트의 총리가 말했던 것을 다시 아버지에게 말했고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간다면 그를 특별히 잘 보살피겠다고 약속했어요. 마침내 야곱은 어떻게 하나요? 창세기 43:11-14


이집트로 돌아온 형들은 예상하지 못한 일에 놀랐고 두려웠어요. 15-18절 형들은 어떻게 하기로 하나요? 19-23절


형들은 친절하게 대해준 청지기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어요. 그리고 시므온이 다시 함께하게 되자 정말 기뻤답니다. 형들은 서둘러 총리에게 줄 선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어요. 마음속에는 전하고 싶은 말이 가득했지요.


요셉이 들어오자 형들은 예의를 갖추어 요셉에게 인사했어요. 요셉은 애타게 베냐민을 찾아보았어요. 드디어 그토록 그리웠던 동생 베냐민이 그의 앞에 서 있었어요. 요셉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29-31절에서 읽어 보세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 형제들은 놀라운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들의 나이에 따라 정확히 순서대로 자리가 배정되어 있었던 거예요! 더 놀라운 것은, 막내 베냐민에게는 다른 형제들보다 무려 다섯 배나 많은 음식이 주어진 것이었어요.


요셉은 조용히 형들을 보며 형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었어요. 그 어느 형제도 베냐민을 시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셉은 아직 형들이 정말로 변했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시험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 시험은 무엇이었을까요?


생각하기: 형들은 다음 날 아침 길을 떠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걱정했을까요? 혼란스러웠을까요? 기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