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 6
본문
이스라엘 자손은 오랫동안 장막에서 살았어요. 이제 그들은 제대로 갖추어진 집에 정착하고 싶었고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 남아 있는 많은 대적을 계속하여 몰아내고자 했어요. 그러나 여호수아는 더 많은 전투를 하기 전 매우 중요한 모임을 가질 거라고 말했어요.
모세는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특별한 모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그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말해야 할지 일러 주었어요. 그리고 모두가 그 모임에 참석해야 했어요. 모든 사람이라고요? 맞아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 모두 말이에요. 그 모임은 세겜에서 열리게 될 거예요.
백성들은 세겜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곳은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었어요. 그들의 조상 야곱이 살았던 장소 중 하나였기도 했고요. 얼마나 기뻤을까요!
세겜은 위험한 적들이 사는 곳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안전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안전했어요. 백성들이 그곳을 여행하는 동안 그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지 않았어요.
세겜에는 두 산 사이로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고 있었어요. 한 산은 모세가 축복의 산이라고 불릴 것이라 말한 그리심산이었어요. 다른 하나는 저주의 산이라 불리는 에발산이었어요. 여섯 지파가 한쪽 산 옆에 섰고, 여섯 지파가 다른 산 옆에 섰어요.
여호수아가 순종할 때에 따를 축복의 말씀을 낭독하자 그리심산 쪽에 선 지파들이 “아멘”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말씀을 읽은 후에는 에발산 쪽에 선 지파들이 똑같이 “아멘”이라고 말했어요.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큰 제단을 세웠어요. 백성들은 불순종으로 인해 저주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탄으로부터 구원하실 놀라운 계획을 이루시고 기쁘게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될 거예요.
생각하기: 정말 중요한 모임이었어요. 백성들은 십계명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어요. 또한 그들이 사탄에게 순종하기로 선택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수 없게 되면 어떤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도 알게 되었어요. 신명기 30:11-20에서 모세가 기록한 아름다운 말씀을 읽어 보세요.
더 깊이 알기: 신명기 27, 28장, 여호수아 7, 8장, 부조와 선지자 45, 46장(영문 pp.493-504),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3권 pp.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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