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하던 날들 5
본문
성경에서 여호수아 다음으로 나오는 책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그 책은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을까요? ‘사사’는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죽은 후, 백성들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십계명을 순종하겠다는 약속을 잊어버렸어요.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악한 가나안 사람들과 가까이 살지도 말고 친구가 되지도 말라고 경고하셨어요. 백성들은 순종했을까요? 사사기 3:5-7
얼마 지나지 않아, 점점 모두가 사탄을 따르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대로 불순종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오래 참으셨어요.
백성들이 뉘우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도록 간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용서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셨고, 백성들을 도와줄 용감한 지도자를 세우셨어요. 그의 이름은 ‘옷니엘’이었어요.
그는 ‘사사’라고 불렸어요. 백성들은 다시 평화를 누리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참으로 감사했어요! 9, 11절
하지만 옷니엘이 죽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순종하기로 선택할 때 따르게 될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것을 기억했을까요? 12절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에는 여러 명의 사사가 필요했어요. 사실, 3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똑같은 종류의 잘못된 선택을 수없이 반복해 왔어요.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한 사사가 죽고 나면 백성들은 다시 불순종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늘 끔찍한 결과가 뒤따랐지요. 그러면 백성들은 또다시 그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께 간구했어요.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른 사사를 보내주셨어요. 그러면 잠시나마 다시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러나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또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고 말았어요.
생각하기: 어떤 어린이들은 불순종한 후, 쓰린 결과를 맛보며 슬퍼 울기도 해요. 그리고 잘못을 돌이키고 엄마에게 달려가 도움을 구해요. 엄마가 아픈 상처를 ‘고쳐’주시면 다시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데 이런 일은 보통 한 번만 일어날까요? 아니요, 자주 반복되기 쉬워요. 여러분은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분을 돌봐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기쁜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오래 참으셨듯이 우리를 위해서도 오래 참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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