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을 부르심 2
본문
기드온은 강하고 용감한 이스라엘 사람이었어요. 어느 날 그는 포도즙 틀이 있는 곳에서 몰래 미리 숨겨두었던 밀을 조용히 타작하고 있었어요. 아직은 포도가 익을 계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쉽게 피할 수 있었거든요.
기드온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의 형편을 생각하며 말없이 슬픔에 잠겨 일하고 있었어요. 왜 그들은 미디안 사람들을 몰아낼 수 없었던 걸까요? 사실 기드온의 형제들은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다 죽었어요. 기드온은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들이었어요.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돕지 않으신 걸까요?
기드온이 깊은 생각에 젖어 있을 때, 한 낯선 사람이 나타나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았어요. 기드온은 누군가가 나타난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낯선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은 기드온은 즉시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어요. 낯선 사람이 뭐라고 말했나요? 그리고 기드온은 뭐라고 대답했나요? 사사기 6:11-13
그런 다음 그 사람은 기드온을 똑바로 바라보며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14절
실제로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 대항해 용감하게 싸웠었기 때문에 이미 모두가 기드온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정작 기드온은 자신이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기드온은 그 사람에게 정중하게 무엇이라고 대답했나요? 그리고 그 사람은 어떻게 대답했나요? 15, 16절
그 사람의 말을 듣던 기드온은 그가 매우 특별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어요. 그 낯선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을 전하고 있는 걸까요? 혹시 그는 천사인 걸까요? 기드온은 무엇을 구했으며, 낯선 사람은 뭐라고 대답했나요? 17, 18절
생각하기: 기드온은 서둘러 예물을 준비하러 집으로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혼란스러웠을까요? 두려웠을까요? 기뻤을까요? 낯선 사람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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