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기드온을 부르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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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적군이 수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향해 오고 있었어요. 기드온은 드디어 싸워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는 무엇을 했나요? 사사기 6:34, 35


아비에셀 사람들은 기드온의 족속으로, 기드온의 군대에 가장 먼저 합류한 이들이었어요.


수천 명의 이스라엘 군사들이 모였어요. 여러분이 만약 그 자리에 있었다면 이스라엘 군대가 제법 큰 규모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적군의 거대한 군대를 보고 나면 기드온의 군대는 턱없이 작아 보였을 거예요. 미디안 군대에는 기드온의 군대보다 훨씬 더 많은 군사들이 있었거든요.


비록 기드온은 용감하고 강한 군사였지만,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지 않으면 적군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자신이 이스라엘 군대를 이끄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맞는지 더 확실히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표징을 구했어요. 어떤 표징이었을까요? 36, 37절


기드온은 아마 그날 밤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기드온은 가장 먼저 무엇을 했을까요? 그는 요청한 답을 받았을까요? 38절


하나님은 정확하게 기드온이 요청한 대로 하셨어요.


그러나 그때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어요. 양털을 젖게 하신 분이 정말 하나님이신 걸까요? 아니면 양털이 물을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젖은 것일까요? 아마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몰라요. 양털이 마르게 해달라고 구했어야 했나 봐요. 그렇다면 진정한 기적이라 생각했을 거예요. 기드온은 하나님께 또 다른 표징을 구해도 될지 고민했어요. 혹시라도 하나님이 불쾌하게 여기실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확실히 알고 싶었어요. 39절


생각하기: 하나님은 기드온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우셨나요? 하나님은 우리가 표징을 구할 때, 항상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나요?

 


더 깊이 알기: 사사기 6장, 부조와 선지자 53장(영문 pp.545–548),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3권 pp.1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