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험들 2
본문
만 명의 군사가 기드온과 함께 남게 되었어요. 제법 많은 군사인 듯 보일지도 모르지만, 기드온은 적군을 물리치기엔 턱없이 적은 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지 않는 한, 다음 날 전투에서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 다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어요. 이번에는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사사기 7:4
기드온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로 선택했어요. 그래서 그는 군사들을 시냇가로 이끌어 물을 마시도록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군사들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지요. 5절
기드온은 조심스럽게 군사들이 시냇가에서 물을 마시는 것을 지켜보았어요. 그는 왜 군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야 하는지 궁금했을 거예요. 거의 모든 사람이 무릎을 꿇고 천천히 물을 마시는 듯했어요. 소수의 사람만이 손으로 물을 떠 재빨리 마셨는데, 그들은 물을 마시면서도 적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언제든지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었어요.
마지막 군사까지 모두 물을 마신 후,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따로 선택하도록 하신 군사의 수를 세어 보았어요. 만 명의 군사 중 모두 몇 명이 남게 되었나요?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무엇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요? 6, 7절
마치 온 군대가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남은 군사들은 고작 삼백 명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그들이 떠난 뒤, 언덕 위에서 적군을 내려다보던 기드온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12절
생각하기: 만약 기드온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두려운 순간에도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