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왜 울고 있었던 걸까요? 바로 엘가나와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들은 언젠가 엘가나가 죽게 되면 자신들의 땅과 재산을 물려받아 기업을 이을 아들이 필요했어요. 엘가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했으며, 아내 한나를 매우 사랑했어요. 하지만 오래도록 자녀가 생기지 않자,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실 것을 끝까지 믿는 대신 다른 아내를 맞이했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브닌나였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질투의 싹이 트기 시작했어요.

브닌나는 아이를 낳게 되자 하나님이 한나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질투심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엘가나는 한나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었어요. 브닌나는 더욱 심술궂게 굴며 한나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어요.

엘가나의 가족이 해마다 어디로 갔는지 기억하나요? 거기서 무엇을 했나요? 사무엘상 1:3

제사를 드린 후 특별한 식사를 하며 엘가나는 하나님께 드린 특별한 제물의 몫을 가족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4, 5절

엘가나가 한나에게 더 큰 몫을 주자 브닌나는 더욱더 질투심을 느꼈을 거예요. 브닌나는 한나에게 어떻게 행동했나요? 6, 7절

한나는 항상 조용하게 인내했지만, 이번에는 몹시 고통스러웠어요. 엘가나가 온 마음으로 한나를 위로해도 소용없었어요. 8절

한나는 엘가나에게 불평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특별한 식사가 끝난 후, 한나는 무엇을 했나요? 9, 10절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한 가정에 한 남편과 한 아내가 있도록 계획하셨어요. 하지만 이 계획을 따르지 않아 불행했던 가정들이 있었어요. 어떤 가정이 있었나요? 맞아요. 아브라함에게는 사라와 하갈이 있었고 야곱에게는 라헬과 레아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