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왕 2
본문
다윗은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요나단과 나눴던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어요. 그들은 서로의 가족을 언제나 아끼고 보살피기로 약속했었어요.
다윗은 요나단의 가족 중에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그들을 찾아서 도와주고 싶었거든요. 사무엘하 9:1
누군가가 사울의 종 시바가 그 일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어요. 2-4절
요나단의 아들의 이름은 므비보셋이었어요. 이름이 참 독특하지요? 므비보셋은 그의 할아버지 사울과 아버지 요나단이 전쟁터에서 죽던 날, 겨우 다섯 살이었어요. 사울의 궁궐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슬픈 소식을 들은 므비보셋의 유모는 그를 데리고 급히 달려 도망쳤어요. 그런데 도망치다가 그만 유모가 실수로 므비보셋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크게 다친 므비보셋은 그 이후로는 다시는 온전히 걸을 수 없게 되었답니다. 사무엘하 4:4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요나단의 아들은 젊은 청년이 되었어요. 그의 소식을 듣게 된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게 하자, 므비보셋은 덜컥 겁이 났어요. 아버지 요나단과 다윗이 절친한 친구였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윗의 적들이 다윗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을 자주 들으며 자라온 므비보셋은 다윗이 무서웠어요. 다윗은 어떻게 므비보셋의 두려움을 덜어주었을까요? 사무엘하 9:5-7
그 후 다윗은 시바를 불러 그가 해야 할 일들을 일러 주었어요. 9-11절
마침내 므비보셋은 사람들이 다윗에 대해 했던 말이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왜 아버지 요나단이 다윗과 절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는지도 깨달았지요. 이제 므비보셋 역시 다윗을 친아버지처럼 사랑하게 되었어요.
생각하기: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될 때, 우리는 그 말을 그대로 믿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서 들어야 하겠지요? 그 말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다윗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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