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에서의 약속 6
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끔찍한 이집트의 노예에서 해방된 후 고작 며칠이 지났어요.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세요!
백성들은 이집트를 떠나며 몹시 기뻐하며 흥분했어요. 아름다운 구름이 낮 동안에는 해를 피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밤에는 불기둥이 따뜻하게 그들을 비춰주었어요. 얼마나 사려 깊은 돌보심인가요!
하지만 구름이 백성들을 홍해로 이끌었을 때 그들은 초조해졌어요. ‘파라오가 마음을 바꿔 우리를 쫓아오면 어떡하지? 양옆에는 산이고 앞에는 홍해 바다, 뒤에는 파라오의 군대까지 쫓아오면 옴짝달싹 못하게 될 텐데!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야 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런 일이 생겼나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지요?
홍해를 건넌 백성들은 몹시 기뻤어요. 더 이상 이집트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거든요. 하지만 그 후 고작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백성들은 또 다른 것들을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이 무엇 때문에 걱정하였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나요?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끄신 사실과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얼마나 빨리 잊었는지요.
그들이 마라에서 진을 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약속을 주셨어요. 출애굽기 15:26 에서 다시 읽어 보세요.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멋지고 사랑이 많으신지요!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고 악한 원수 사탄으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셨고 우리가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가 계명을 지키도록 선택할 때 우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기로 선택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하신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평안하게 거할 수 있기를 고대하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항상 말이에요.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계셔 기쁜가요?
더 깊이 알기: 출애굽기 15:22-27, 부조와 선지자 26장(영문 p291, 292), 살아남는 이들 17장(영문 p126),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2권 139,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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