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

한나의 기도가 응답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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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셨고 한나가 간절히 바라던 아들을 주셨어요. 사무엘상 1:20


한나가 어떤 서원(약속)을 했는지 기억하나요?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한나가 무엇을 하기로 약속했는지 다시 읽어 보세요. 11절


아기 사무엘은 ‘나실인’이 될 거예요. 그것은 그가 매우 특별하게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삼손도 나실인이었지만, 여러 번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과연 사무엘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한나는 사무엘이 말을 할 수 있기 전부터 그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온 힘을 다해 사무엘이 하나님의 십계명을 이해하도록 도왔어요.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창조 세계를 보여주었고, 그를 돌봐주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사무엘이 조금 더 자라자, 한나는 사무엘이 남을 잘 돕는 유용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쳤어요. 아마도 사무엘은 쓰레기를 줍거나 장난감을 정리하거나 어머니를 위해 작은 물건들을 가져다주었을 거예요. 한나는 부드럽게 “안 돼”라는 말의 의미를 가르쳤고, 항상 순종하는 법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사무엘은 순종할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성령께서는 한나를 도와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해 큰 일을 할 준비를 하도록 도우셨지요. 슬프게도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계명을 지키는 것에 매우 무심해졌고, 하나님은 백성들을 축복할 수 없었어요.


생각하기: 주인의 말에 잘 순종하도록 훈련받은 개를 본 적이 있나요?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쯤이면 아주 똑똑한 개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지혜로운 부모님은 한나가 했던 것처럼 자녀가 아주 작은 아기일 때부터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기 시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