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구출 작전 3
본문
하나님과 아브라함은 악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아브라함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매우 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그 도시가 불로 멸망하게 될 거라고 말씀하실 때 아브라함은 아마 깜짝 놀랐을 거예요. 즉시 누가 떠올랐을까요?
물론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이제는 다 자란 그의 자녀들을 생각했어요. 아브라함은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하나님께 질문을 했어요. (창세기 18:23~25)
하나님은 소돔 사람들도 사랑하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그들을 사랑으로 아끼는 마음을 보고 기뻐하셨어요. 아브라함이 간청하자 하나님께서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26절
아브라함은 기뻐했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 소돔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오십 명이 안 된다면 어떡하지요? 그는 다시 묻기로 결정했어요. 만약 소돔에 의인이 사십오 명이라면 하나님께서 소돔을 멸하지 않고 지키실까요? 하나님께서는 그렇다고 동의하셨어요.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물었어요. 혹시 사십 명이라면? 혹시 삼십 명이라면? 아니 혹시 열 명뿐이라면? 하나님은 그 도시에 의인이 열 명만 있어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얼마나 자비로운 하나님이신지요!
얼마나 친절하고 끈기 있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질문과 요청을 들어주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도 항상 그렇게 들어 주셔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신답니다.
생각하기
●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죄악을 없애시길 원하시나요?
●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기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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