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순찰자 3
본문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왕에게 경고를 주셨어요. 왕이 그 경고를 들었나요? 네, 아주 잠깐이었지요. 곧 그는 예전의 교만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고 말아요.
느부갓네살왕은 다시금 자신의 왕국이 강대한 이유가 바로 자신의 위대함 때문이라고 믿게 되었어요. 그는 그 어떤 것도 자신이 이토록 강성하게 만든 바빌로니아 제국을 바꿀 수 없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바빌로니아를 대신할 다른 나라가 생길 거라는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어요. 왕의 마음은 점점 더 교만해졌고, 결국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주신 경고를 완전히 거절하고 말았어요. 그의 교만은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왕은 점점 더 불친절하고 부당하게 백성들을 대했어요.
그 꿈을 꾼 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훌륭한 업적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궁전을 거닐고 있었어요. 다니엘 4:29, 30 왕은 그 순간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며 으스대고 있었을까요? ‘나’,’내’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세어볼까요? 30절
갑자기 하늘에서 한 음성이 들려왔고, 꿈을 통해 경고로 주어졌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어요. 그 광경을 본 모두가 큰 충격에 휩싸였지요. 31-33절
다니엘은 사람들에게 왕의 꿈과 그 해석에 대해 이야기했을 거예요. 사람들은 그 경고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지켜보며 기다려야 했지요.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7년이 지나면 왕이 다시 온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7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에 왕은 마침내 이성을 되찾게 되었답니다. 34-36절
7년이 지난 후, 느부갓네살은 과연 달라졌을까요? 그가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했을 때, 여전히 자신을 자랑하며 교만한 태도를 보였을까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고자 했던 중요한 교훈을 깨닫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을까요? 37절
사탄은 아마도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교만했던 왕은 7년이란 시간을 지나며 겸손을 배웠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했답니다. 이후 느부갓네살은 백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늘의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었어요.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을 사랑하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왕에게 무자비하셨나요, 친절하셨나요? 때로는 우리가 중요한 교훈을 배우기 위해 징계를 받는 것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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