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나서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흉년은 5년이나 더 이어질 것이기에, 요셉은 그의 형들에게 야곱과 모든 가족을 이집트로 데리고 와서 살도록 했어요. 요셉이 그의 가족들을 돌볼 거예요.

이 흥미로운 소식을 듣게 된 파라오는 야곱의 가족들이 이집트로 와서 살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렸어요. 파라오는 요셉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창세기 45:17-24

형제들은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이집트의 총리가 알고 보니 요셉이었다고 말했고 야곱은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25-28절

마침내 수많은 세월이 흐른 후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끔찍한 죄를 고백했어요.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어요. 아버지도 형들을 용서할까요? 그럼요. 용서했지요. 

비록 야곱은 요셉을 몹시 그리워했고 요셉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이집트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창세기 46:1-6 을 읽고 야곱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게 되는지 읽어 보세요.

유다는 가족들보다 앞서 출발하여 요셉에게 가족이 곧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그 소식을 들은 요셉은 당장 어떻게 하였나요? 28-30절

고센은 이집트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었어요. 야곱의 가족이 살기에도 좋은 곳이었고 가축들을 돌보기에도 풍족한 땅이었어요. 파라오는 기쁘게 요셉의 가족들에게 땅을 내주었어요.

야곱은 그 후 17년을 더 살았어요. 그는 몹시 행복했어요. 야곱은 그의 긴 삶 속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며 늘 그와 함께하시고 모든 일을 선하게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생각하기: 우리의 선택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그렇지요? 야곱은 그 사실을 배웠어요. 그의 아들들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여러분은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도록 부드럽게 말씀해 주시니 기쁜가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나 사랑하시니 기쁜가요?

더 깊이 알기: 창세기 41-50장, 부조와 선지자 20-21장(영문 p219-240), 살아남는 이들 14장(영문 p103, 104),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2권 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