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를 보내심 2
본문
아므람과 요게벳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스라엘인 부부였어요. 그들에게는 아론이라고 불리는 아들과 미리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이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한 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 아기는 건강하고 귀여운 남자아이였어요. 부부는 파라오가 악한 명령을 내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파라오의 법을 따를 수 없었어요. 하지만 누군가가 몰래 말하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부는 적어도 3개월 동안 아무도 아기의 존재를 알지 못하게 숨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기가 자랄수록 울음소리가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었지요. 이제 요게벳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 가족이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어요. 출애굽기 2:3, 4 을 읽어 보세요.
얼마나 용감한 생각인가요! 가족들은 미리암이 아기의 근처에 머물며 조심스럽게 아기가 든 바구니를 지켜보는 동안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의 보호를 간절히 구했어요.
이제 5, 6절을 읽어 보세요. 미리암의 심장이 얼마나 빠르게 뛰었을지 상상이 돼요? 공주가 아기를 발견했어요! 공주는 바구니에서 아기를 꺼내 조심스럽게 품에 안았어요. 미리암은 공주가 아기를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미리암은 용기를 내어 수줍게 공주에게 다가갔어요. 미리암은 공손하게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7절
공주는 미리암을 보며 미소를 지었어요. 공주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였나요? 그러자 어떤 일이 생겼나요? 8, 9절 미리암은 흥분된 마음을 나타내지 않도록 몹시 애를 썼을 거예요.
이제는 아무도 아기 울음소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놀랍게도 공주는 요게벳에게 아기를 돌보는 데 필요한 돈까지 주며 아기를 잘 돌봐달라고 했답니다. 그날 아침, 가족들은 하나님께 아기를 지켜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지요. 그런데 이제, 그들의 기도는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되었어요. 가족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지요.
생각하기: 천사들이 공주의 발걸음을 멈추도록 도와주었을까요? 천사들이 미리암이 공주에게 해야 할 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을까요? 여러분은 항상 여러분 곁에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천사가 여러분을 도와주었던 순간을 떠올려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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