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장막에 거하시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나요? 이번 주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머무는 동안 하나님께서 거하셨던 특별한 장막에 대해 배워 볼 거예요.

여러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에서 지냈던 것을 잘 알 거예요. 백성들은 사막에서 이곳저곳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장막에서 살았어요.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의 집 또한 장막이었다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가까이 계시며, 그들의 원수 사탄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시다는 것을 백성들이 알기를 바라셨어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그 성을 차지하고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장막에 거하셨어요! 약 400년의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장막 집에 거하셨지요. 그것은 매우 특별한 장막이었어요.

여러분은 보물찾기를 좋아하나요? 하나님의 장막은 아름다운 보물로 가득했어요. 그 보물은 천사들이 지키고 있었기에 어떤 도둑도 훔칠 수 없었어요. 구름 기둥은 낮에는 장막 위에 두둥실 떠올라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서 따뜻하고 부드럽게 빛나면서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하시며 그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었어요.

여러분은 이야기를 좋아하나요? 하나님의 장막 집은 예수님과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분의 계획이 담긴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우리의 죄에 관한 이야기와 예수님께서 어떻게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예수님께 완전히 패배한 사탄의 이야기도 있고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살게 될지 말해 주는 행복한 이야기도 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임을 당하시는 슬픈 이야기도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예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사탄과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어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된다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답니다.

하나님의 장막 집은 '성소' 혹은 '성막'이라고 불렸어요.

생각하기: 하나님의 장막 집을 공부한다니 기대가 되지요? 요한복음 3:16, 17 하나님의 성소는 우리가 이 성경절을 잘 이해하게 해 준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감사한 마음이 생기지요? 그럼 지금 바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