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산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장막 집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출애굽기 25:8, 9을 읽어 보세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백성들과 함께하셨지만, 성소는 하나님을 위한 특별한 장소가 될 거예요. 성소는 백성들의 장막과 함께 하는 아주 거룩한 장막이 될 거예요.

여러분은 인형의 집이나 비행기 모형을 본 적이 있나요? 비록 아주 작지만, 진짜 집 같고 진짜 비행기 같지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소의 모양을 말씀해 주셨을 때, 그것은 하늘에 있는 웅장한 궁전의 작은 모형과 같았어요.

하늘에 있는 궁전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워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에요.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실제로 이상을 통해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았어요. 요한이 뭐라고 했는지 요한계시록 11:19을 읽어 보세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작은 모형을 짓게 하셔서 그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더욱 잘 알도록 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선하신가요! 

생각하기: 우리는 안식일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하는 곳을 성전이라고 불러요. 그렇지요? 하나님께서 교회에서 우리와 만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나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었던 성소는 그들의 첫 ‘교회’가 될 것이었어요. 그들의 목사님은 제사장이라고 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