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4일

축복과 저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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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수기 32:2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견고한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리셨다!”


이 소식은 모든 가나안 도성에 빠르게 퍼졌어요. 이제 아무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었어요. 그런데 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심지어 여호수아까지도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이 실제로는 하나님이셨다는 사실을 잊은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하신 일들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에요!


여호수아는 여리고 다음으로 아이 성을 점령하기로 하고 정탐꾼을 보냈어요. 돌아온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아이 성은 너무 작으니 이삼천 명 이상의 군사를 보낼 필요도 없다고 말했어요. 여호수아는 그들의 말을 따르고 말았어요. 여호수아 7:3, 4을 읽어 보세요.


군사들이 아이 성으로 행진하며 길을 떠날 때, 그 누구도 걱정하지 않았어요. 모두가 이스라엘 군대가 또 한 번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지요.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곧 바뀌게 되었어요. 도무지 믿기 어려운 일이 생긴 거예요. 백성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5, 6절


여호수아는 매우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어요. 그는 그들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하나님께 먼저 여쭤보는 것을 잊었던 거예요.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어요. 만약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먼저 물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을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셨어요.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시한 모든 것을 분명하게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했어요. 순종할 때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실 수 있었어요.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세우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망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탄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을 동시에 따를 수 있을까요?


이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일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생각하기: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계획하는 일들을 예수님과 먼저 이야기하기를 원하실까요? 우리가 예수님께 먼저 구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