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8일

가정의 문제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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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빵 굽는 관원장은 요셉에게 그들이 꾼 꿈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먼저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했어요. 꿈에 그는 가지가 셋으로 뻗은 포도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았어요. 포도가 익자 그 포도를 따다가 신선하게 즙을 짜서 바로 왕의 잔에  따라 드리는 꿈을 꾸었던 거예요. 


하나님은 요셉이 그 꿈의 의미를 알게 해주셨어요. 바로 삼 일 안에 왕이 술 맡은 관원장을 감옥에서 불러내 다시 왕궁의 일을 하게 할 것이라는 뜻이었어요.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무언가를 부탁했어요. 어떤 부탁이었나요? 창세기 40:14~15


이번엔 빵 굽는 관원장이 요셉에게 그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꿈속에서 세 광주리의 왕을 위한 흰떡이 그의 머리 위에 있었어요. 그런데 새들이 와서 그것을 먹어버렸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또다시 요셉이 꿈의 의미를 알게 해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삼 일 안에 빵 굽는 관원장은 죽을 거라는 의미였어요. 정말 슬픈 일이죠!


정확히 삼 일 만에 두 꿈은 모두 현실로 이루어졌어요. 빵 굽는 관원장은 죽었고, 술 맡은 관원장은 다시 왕을 위해 일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술 맡은 관원장이 자신의 사정을 왕께 말씀드려 달라는 요셉의 부탁을 기억했을까요? 창세기 40:23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었더라도 하나님은 그를 잊지 않으셨어요. 요셉은 아직 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이 힘든 시간들을 사용하고 계셨어요. 


생각하기

●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길 바라실까요?

● 오늘 기억절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예요. 예수님의 ‘항상’은 정말 매일 매시간 매 분 매 초를 의미하는 걸까요? 


기억절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항상 저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항상 필요해요. 그러니 매일매일 저와 함께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