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

충성스러운 룻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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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룻은 나오미를 믿고 따랐고, 나오미가 말한 대로 했어요. 먼저 목욕을 하고, 가장 좋은 옷을 입었어요. 이제 준비를 마친 룻은 보아스가 있는 타작마당으로 갈 거예요. 그곳은 보아스가 수확한 곡식을 위아래로 흔들어 겨를 날리는 곳이었어요. (이것을 ‘까부르기’라고 해요.) 보아스는 저녁을 먹은 뒤, 타작마당 한쪽에 곡식 단을 쌓아둔 곳 옆에서 잠을 잘 거예요.


룻은 보아스에게 들키지 않게 타작 마당으로 가서 그가 잠자리에 드는 곳이 어디인지 조용히 지켜봤어요. 마침내 보아스가 잠이 들자, 룻은 무엇을 했나요? 룻기 3:7


보아스는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뒤, 깊은 잠에 빠졌을 거예요. 그러나 갑자기 누군가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8, 9절 


보아스는 룻이 그곳에 온 의미를 곧바로 이해했고, 그것이 나오미의 뜻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어요. 룻의 의중을 알아차린 보아스는 룻에게 뭐라고 답했나요? 10, 11절 


아마도 보아스는 이미 룻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보아스는 자신보다 나오미의 가족과 더 가까운 친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 친척이 먼저 ‘기업 무를 자’로서 룻과 결혼할 기회를 가져야 했지요. 12, 13절


보아스는 동이 트기 전에 룻에게 나오미를 위한 곡식을 선물로 주며 집으로 돌려보냈어요. 나오미는 룻과 보아스가 어떻게 됐을지 몹시 궁금했을 거예요. 룻이 나오미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 나오미는 뭐라고 했을까요? 18절


생각하기: 나오미는 룻에게 친어머니 같은 존재였어요. 비록 룻은 성인이었음에도 기꺼이 나오미를 존중하고 신뢰하고 따랐어요. 룻은 어떤 계명을 지키고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