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

충성된 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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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아만 장군이 이스라엘의 왕궁이 있는 사마리아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매우 들떠 있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나아만이 가져온 아람 왕의 편지를 읽고는 몹시 두려워하며 겉옷을 찢었어요. "아람 왕이 어떻게 나병에 걸린 사람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나병은 누구도 고칠 수 없는데!" 왕은 크게 걱정하며, 이 일이 아람 왕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계략이 아닐까 의심했어요. 열왕기하 5:7


누군가가 엘리사의 집으로 가서 급히 소식을 전했어요.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강하신 분인지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몹시 안타까웠지요. 8절


곧 나아만과 그의 군사들이 엘리사의 집 앞에 도착했어요. 나아만은 엘리사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엘리사는 직접 나오지 않고 종을 보내 대신 말을 전하게 했어요. 나아만 장군은 깜짝 놀랐지요! 그는 늘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특별한 대우를 받는데 익숙한 사람이었거든요. 엘리사가 왜 직접 나오지 않고 종을 보내 자신을 맞이하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엘리사가 나병을 고치기 위해 내린 지시는 나아만이 기대했던 것과 너무 달랐고, 그로 인해 나아만은 몹시 기분이 상했어요. 9-12절


사실 그 말이 맞았어요. 요단강은 다메섹의 강들처럼 맑지 않았지요. 오히려 요단강은 때때로 진흙이 섞여 흙탕물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나아만이 마차와 말들을 돌려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나아만의 종들도 얼굴에 실망한 기색이 가득했지요. 아마 엘리사도 창가에서 그 모습을 바라봤을 거예요. 그러나 엘리사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시키신 대로 했기 때문이었지요.


생각하기: 나아만이 하나님을 알고 있었나요? 나아만은 겸손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