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을 거라고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제 애굽 땅에 재앙을 내리실 거라고 하셨어요. 

첫째 재앙-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와 아론은 애굽이 신으로 섬기던 강에서 바로 왕을 만났어요.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바로 왕에게 알려준 뒤, 모세의 지팡이로 강물을 내리쳤어요. 그러자 갑자기 강물이 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모든 물고기가 죽고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모든 개울과 강들 그리고 집에서 마시는 물도 모두 피로 변했어요. 마실 수 있는 물은 일곱 날 동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왕은 순종의 길을 택하지 않았어요. 

둘째 재앙- 다음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강을 향해 그의 지팡이를 뻗어 보라고 하셨어요. 이번에는 강에서 수천수만 마리의 개구리가 나왔어요. 온통 개구리들 천지였어요. 침대며 식탁 위 음식까지도요. 급히 불려 온 모세의 기도로 개구리들이 모두 죽자 바로 왕은 또 고집스럽게 불순종의 길을 택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은 거예요. 

셋째 재앙- 이번에는 모든 먼지가 ‘이’로 변했어요. 이는 사람들을 무는 아주 작은 벌레예요. 이가 들러붙으면 얼마나 가려운지 몰라요. 바로 왕의 마술사들도 이를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어요. 그들은 바로 왕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 출애굽기 8:19

하지만 그는 계속 불순종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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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요? 부드러운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