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6일

하나님의 종들을 돌보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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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느 날, 엘리사가 방문한 학교의 학생들이 건축 도구들을 챙겨 새 학교를 짓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어요. 그들은 건축에 필요한 나무들을 잘라서 판자와 기둥을 만들고, 테이블과 의자 같은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만들었지요. 학생들은 나무를 자르기 위해 어디로 갔나요? 엘리사도 그들과 함께 했나요? 열왕기하 6:4


물론 학생들은 나무를 베기 위해 도끼를 사용해야 했어요. 한 학생은 도끼가 없어서 이웃에게 도끼를 빌려 왔지요. 그가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갑자기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어요. 도끼머리가 도끼에서 빠져나가더니 순식간에 공중으로 휙 날아가 버린 거예요! 도끼가 어디에 빠진걸까요? 5절


그 학생은 정말 속상했을 거예요. 도끼를 잃어버린 것도 마음이 아팠지만, 그것이 빌려온 도끼였다는 사실이 더 큰 부담이 되었지요. 그는 아마 새 도끼를 사서 빌려준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다른 많은 학생들처럼, 그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도끼를 살 여유가 없었을 거예요. 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사정을 알고 있던 다른 학생들도 도끼를 빌려온 학생을 안타깝게 여겼을 거예요. 아마 학생들은 혹시 강바닥의 흙탕 속에 도끼가 빠졌는지 찾아보려 했을 거예요.


엘리사는 그 학생을 나무라지 않았어요. 그저 우연히 일어난 실수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엘리사가 도끼를 찾기 위해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 강물 위에 던졌어요. 모두가 나뭇가지로 무엇을 하려는 건지 의아해했지요. 학생들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에 찬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어요. 6절


도끼가 물 위로 동동 떠 올랐을 때, 학생들은 정말 크게 놀랐을 거예요! 무거운 도끼가 물 위에 떠오른다는 걸 들어본 적이 있어요? 아마 그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장면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을지도 몰라요. 엘리사는 도끼가 떠내려가기 전 학생에게 무엇을 하라고 시켰나요? 7절


생각하기: 그 학생은 오늘 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모든 학생들은 한동안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날 있었던 일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도끼를 빌려온 학생은 도끼머리를 찾은 뒤 다시 도끼에 꼭 맞게 잘 끼워 넣었을까요? 남의 것을 빌려오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하지만 꼭 빌려야 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