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곳을 포함한 애굽의 온 땅은 첫째, 둘째, 셋째 재앙이 내린 후, 물이 피로 변하고 개구리와 이로 뒤덮였어요. 하지만 나머지  일곱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내리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거든요.  

넷째 재앙- 모세가 바로 왕에게 또 다른 경고를 준 뒤,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 사람을 무는 파리떼를 보내셨어요. 왕궁에도 파리떼가 가득했지요. 이 파리에게 물리면 아주 아팠어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서는 이런 파리를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다섯째 재앙- 모세는 바로에게 소, 양, 말과 같은 가축들이 병들고 죽게 될 거라고 경고했어요. 여전히 바로 왕의 마음은 불순종으로 고집스러웠고, 결국 가축들은 병들어 죽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을 거라고 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들도 죽었나요? 출애굽기 9:6, 7

여섯째 재앙- 이번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화덕에서 재를 가져다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고 하셨어요. 그들이 그대로 행하자, 악성 종기가 생겨 애굽에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달라붙었어요. 악성 종기는 피부에 생기는 아주 고통스러운 병이에요. 이 모든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바로 왕은 여전히 불순종의 길을 택했어요.    

생각하기

● 혹시 순종하지 않고 부모님께 대든 적이 있나요? 그때 마음이 어땠나요? 부모님 마음은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