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에서 왕후로 2
본문
성대한 잔치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와스디 왕후가 여인들의 잔치를 마무리할 무렵, 왕이 보낸 종이 와스디에게 다가와 한 소식을 전했어요. 그 말을 들은 아름다운 왕후의 얼굴빛이 갑자기 어두워졌어요. 왕후는 잠시 고민한 후,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어요. “안 돼요. 왕의 뜻대로 하지 않겠어요.”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은 매우 놀랐어요. 왕후가 감히 왕의 명령을 거부하다니요? 그 누구도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거든요. 더군다나 왕은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 이 일로 불같이 화를 낼 것이 분명했어요.
왕은 와스디 왕후에게 무엇을 요구했을까요? 또 왕후는 왜 ‘아니요.’라고 대답했을까요? 에스더 1:11
와스디는 왕과 그의 손님들이 모두 술에 취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들의 판단이 올바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어요. 와스디는 아름답고 기품 있는 사람이었기에, 자신을 값싼 인형처럼 취급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비록 왕이 크게 화를 낼 것을 알았지만, 왕후는 옳은 선택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12절
왕은 몹시 화가 났어요. 여전히 술에 취해 있던 왕은 왕후의 행동이 자신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그의 머릿속에는 왕후를 벌할 생각뿐이었어요. 결국 왕은 고관들을 불러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어요.
고관들은 와스디의 행동이 다른 여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까 봐 염려스러웠어요. 다른 여인들도 와스디처럼 남편의 말을 듣지 않게 될까 두려웠던 거예요. 결국 그들은 왕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나요? 19절
왕은 그들이 제안한 조언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21절
생각하기: 여러분은 와스디가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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