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으로 안수한 후에, 다윗은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기 위해서 들로 돌아갔어요. 사무엘도 라마의 집으로 돌아갔어요. 

다윗은 그가 자라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을 맡기실 것을 알았어요. 그 사실은 다윗으로 하여금 더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께 진실되게 했어요.

다윗은 훌륭한 왕이 되는 데 도움이 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었어요.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용감하게 되는 것, 양을 잘 돌보는 법 등을 배웠어요. 어느 날 사자 한 머리가 양 한 마리를 덥석 물고 갔어요. 다윗은 양을 구하고 사자를 죽였어요. 또 한 번은 곰이 그의 새끼 양 한 마리를 잡아 갔어요. 다윗은 곰도 잡아 죽이고 양을 구해냈어요. 양들과 함께 초록빛 풀 언덕들을 다니면서 다윗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키 큰 나무들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어요. 눈부신 노란 햇살이 온 세상을 따뜻하고 밝게 비추고 있었어요. 새들과 동물들이 있었고 드넓은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었어요. 밤에는 별들이 반짝였어요. 그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그것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생각나게 해주었어요.

다윗은 하나님을 볼 수 없었지만 그분은 매우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어요. 다윗은 작은 수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연주하며 하나님께 행복한 노래 부르는 것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하나님도 틀림없이 그의 찬양의 노래 듣기를 즐기셨을 거예요. 그 노래들 중 하나를 오늘 한 번 읽어 볼래요? (시편 8편, 23편, 100편, 12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