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9일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놀라운 능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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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놔주지 않고 도리어 일을 더 많이 시켰어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다시 바로 왕에게 가서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모세와 아론을 다시 만난 것이 썩 유쾌하지 않았던  바로 왕은 그들에게 이적을 행해보라고 했어요. 모세는 아론에게 그의 지팡이를 바닥에 던져 보라고 했어요. 아론이 그대로 하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출애굽기 7:10 뱀이 궁전의 바닥을 기어 다니자 바로는 그의 마술사들을 불러 똑같이 해보라고 명령했어요. 마술사들이 그들의 지팡이를 던졌을 때, 사탄은 그것들도 뱀처럼 보이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곧 아론의 뱀이 마술사들의 뱀을 모두 삼켰어요! 그리고 아론이 그 뱀의 꼬리를 집어 들자 뱀은 다시 지팡이로 변했어요! 


자, 이제 바로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게 되었을까요? 아니요! 불순종할 때마다 그의 마음은 더욱더 고집스러워져서 또 불순종의 길을 선택했어요.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더욱 고집스러워지고 딱딱하게 굳어진답니다. 


바로 왕이 순종하기를 거부하자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모세를 통해 바로 왕에게 경고를 해주셨어요. 바로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로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말이에요. 하나님은 바로 왕과 애굽 사람들을 사랑하셨으니까요. 만약 바로 왕이 그때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하나님은 아무런 재앙도 내리지 않으셨을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심지어 바로와 같은 사람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지 않나요?      


생각하기

● 우리가 불순종해도 부모님과 하나님은 우릴 사랑하시니까, 계속 불순종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