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6일

드디어 찾은 자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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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을 떠난 후 며칠 동안 구름 기둥의 인도를 따라 쉬지 않고 걸었어요.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을 홍해로 인도하셨고 그곳에 장막을 쳤어요. 그때 갑자기 저 멀리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큰 군대가 달려오는 것이 보였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쫓아 온 애굽 군대였어요! 마음이 바뀐 바로 왕이 다시 노예들을 잡아가려는 거예요!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렸어요. 뒤에는 큰 산이 버티고 있고, 앞에는 큰 홍해 바다가 있으니 도망갈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었어요. 이제 어떡하죠? 


어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세에게 몰려가 불평하며 아우성을 쳤어요. 이렇게 빨리 능력의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들을 보며 모세는 가슴이 아팠어요.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을 잊지 않았어요. 그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했나요? 출애굽기 14:13, 14


모세는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기도했어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셨지요. 애굽 군대가 더 가까이 다가오자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을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 군인들 사이로 옮겨 놓으셨어요. 그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출애굽기 14:20


옮겨진 구름 기둥은 애굽 군인들이 있는 곳을 아주 어둡게 만들어 더 이상 앞으로 걸어갈 수 없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쪽은 환하고 쾌적한 공기가 감돌았지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아시는 것이 확실하죠? 


생각하기

● 점점 더 세상에는 목숨을 위협하는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무서운 일이 일어날 때 어떻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