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8일

드디어 찾은 자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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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건너편 홍해 바닷가에 서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뒤쫓아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던 애굽 군대가 고개를 들어 위를 보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신비한 구름을 보았어요. 우르릉 쾅쾅 번개와 천둥이 치기 시작했어요. 하늘에서 아주 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마른 땅은 진흙으로 변해갔어요. 이때 하나님의 천사들은 애굽 군대가 끌던 병거의 바퀴들을 진흙 속에 빠지게 하였고 그들은 더 이상 바다 한가운데에서 병거를 움직일 수 없었어요. 출애굽기 14:24, 25


그제서야 애굽의 병사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직접 싸우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갑자기 그들은 매우 두려워졌어요. “후퇴! 후퇴하라!” 바로 왕과 그의 병사들은 서둘러서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려고 했어요. 


그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는 바다를 향해 다시 그의 지팡이를 들었어요. 그러자 높이 세워져 있던 물벽이 무너져 내렸어요! 바다는 다시 합쳐졌어요! 그리고 바로 왕과 애굽 군대를 덮어 버렸어요! 교만했던 바로 왕과 애굽 군대는 그렇게 바닷속으로 사라졌어요.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어요. 정말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이 딱 들어맞지요? 고집, 교만함, 그리고 불순종의 끝은 언제나 슬픈 거예요. 


그날 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누가 그들을 구해주셨나요? 우리를 나쁜 습관들로부터 구해주실 분은 누구신가요? 우리가 시험받을 때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생각하기

● 바로 왕의 교만하고 고집스러운 마음이 결국 그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야기해보세요.  하나님께서는 바로 왕을 사랑하셨나요? 그가 내린 결정들도 좋아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