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12일

마라의 약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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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구름 기둥을 따라 광야를 걸었어요. 물은 일찌감치 떨어졌고 그들은 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그때, 누군가가 물을 발견했어요. 사람들은 아주 신이 나서 곧바로 물을 향해 달려갔어요. 으악! 그러나 이게 웬일이에요? 물 맛이 얼마나 쓴 지 아무도 물을 마실 수가 없었어요!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금까지 어떻게 돌보아 주셨는지 기억했을까요? 과연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했을까요? 출애굽기 15:24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기억하고 그분께 기도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대신 곧바로 불평하기 시작했어요. 아직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슬프셨을까요? 과연 불평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니지요. 불평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하지만 모세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 구하기를 잊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물가에 있는 나무의 가지를 잘라 물속으로 던지라고 말씀하셨어요. 모세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출애굽기 15:25


놀라운 일이 있어났어요! 쓰고 맛없던 물이 달고 맛있어졌어요. 이제 목이 말랐던 모든 사람들과 가축들은 원하는 만큼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과연 그 나뭇가지 때문에 물이 달아졌을까요? 아니면 순종하는 모세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걸까요?


생각하기

● 불평하는 일이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나요? 

● 마라에서의 쓴 물이 마실 수 있게 달아진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